브류스터 버팔로, 하면 대개의 이미지는 '미드웨이에서 대학살을 당한, 시대에 뒤처진 구식기' 정도일 것이고, 약간 더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면 '그래도 핀란드에서는 괜찮은 전과를 올린 전투기'정도일 것입니다. 이것도 보통 핀란드 파일럿들의 기량과 상대적으로 소련 공군의 총체적 낙후성 - 항공기, 파일럿 모두 - 에 기인하는 것으로, '고물 기체를 잘도 썼다'는 식의 이미지가 주종이죠.

한데, 얼마전 불타는 하늘을 구경하다가, 버팔로에 대한 이런 이미지가 과연 타당한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실제 스펙만으로 보면 버팔로는 와일드캣에 비해 별로 떨어지는 부분이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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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9 16:03 2004/12/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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